밀린 세금을 내지 않고 고급 외제 차나 국산 대형차를 빌려 타고 다닌 고액 체납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38 세금기동대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고급차량 임대 및 리스 계약 실태를 전수조사해 모두 131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7명의 리스 보증금 3억원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람들은 압류와 공매 등 체납처분을 피하려고 본인 명의로 차량을 사는 대신 렌트나 리스 차량을 빌려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131명 가운데 44명은 고급 외제 승용차나 배기량이 3천㏄ 이상인 국산 고급 승용차를 빌려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압류한 17명의 리스 보증금 3억원을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추심하고, 보증금이 없어 압류조치를 하지 못한 나머지 114명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실거주지와 사업장을 파악해 체납 세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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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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