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로 예정됐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무산된 것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러시아 정보통을 인용해 북한 측이 러시아에 김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좋지않다면서 방문 취소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러시아는 북핵 문제와 6자 회담을 의제로 제시한 반면 북한은 연료와 식량 지원을 요구하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방러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초 내일 특별열차로 러시아와의 국경을 넘어 블라디보스토크 교외 영빈관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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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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