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교통사고 사상자가 하루 평균 43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총 22만 85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장마철 하루 평균 사상자는 4330명에 달해 2008년 3856명,2009년 4200명에 비해 더욱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이 아닌 기간과 비교할 때 비가 많이 내리는 제주 지역은 하루 평균 사상자 증가율이 7.97%에 달해 1.02%인 대구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상대적으로 운전이 미숙한 20대 이하의 장마철 사상자 증가율이 5.79%를 기록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습니다.
또 고속도로의 장마철 사상자 증가율은 7.45%로, 기타 도로의 사상자 증가율 3.66%보다 높았습니다.
손보협회는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의 양에 따라 규정속도의 20~50% 수준으로 운행속도를 줄여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현상에 대비하고, 상대편 운전자나 보행자의 눈에 쉽게 띄도록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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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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