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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은행에 단기외채 급증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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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 과천청사로 6개 국내 주요은행과 3개 외국계은행의 고위 관계자를 불러 은행들의 단기외채 급증에 대한 정부의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들의 단기외채 차입 증가에 대한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8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환건전성부담금, 즉 은행세 부과에 대한 정부의 준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현행보다 20%씩 줄이는 것과 관련해 한도 축소 뒤에도 단기외채 차입이 계속 늘어나면 정부가 추가 조치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단기외채 급증 현상을 막기 위해 지난달 19일 외환시장안정협의회에서 외은지점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현 250%에서 200%로, 국내은행은 50%에서 40%로 각각 축소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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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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