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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시장 소매치기 잇따라…"여성들 지갑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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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와 시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소매치기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8일 시내버스에서 승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로 김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7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 1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라타 현금 35만원이 들어 있는 정모(49.여)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소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퇴근 시간 충장로와 금남로 등 사람이 몰리는 도심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에 승객이 몰려가는 사이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버스비를 내고 지갑을 가방에 넣은 뒤 지퍼를 바로 닫지 않으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시내버스 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찍혀 덜미가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에서 7차례 소매치기를 한 박모(38)씨와 같은 시장에서 2차례 소매치기를 한 정모(53)씨를 검거하기도 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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