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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포상, 고 이태석 신부 등 2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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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24명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추천 포상제는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에 첫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최고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 故 이태석 신부는 오지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8년간 의료와 교육봉사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1월 암으로 작고했습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평생 힘들게 모은 1억 원을 장학회에 기부한 황금자 할머니와 13살 때 지뢰사고로 양손을 잃었지만 힘든 염전 일을 해서 번 돈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도운 강경환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됐습니다.

그 밖에도 폐지를 팔아 모은 재산 15억여 원을 대학에 기부한 92살 길분예 할머니 등 모두 24명이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는 오는 7월 중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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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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