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면 짜증이 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 한 연구결과에서 아이들의 징징거리는 소리가 최악의 소음으로 꼽혔습니다.
미국 뉴욕 주립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에게 신생아 울음소리와 어른들의 연설 소리, 아이들의 징징거리는 소리, 나무 탁자를 톱으로 써는 소리 같은 여러 종류의 짜증나는 소리를 들려주면서 산수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징징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문제를 푼 참가자들의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주목할 점은 실험에 참가한 성인이 아이가 있는 부모이건 아니건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아이가 징징거리면 짜증을 내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것은 엄마가 참을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소리가 사람을 극도로 짜증나게 해 아이가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소리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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