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극작가 겸 연출가인 조광화 씨는 지난 7일 제5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받았던 극본상을 수령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더 뮤지컬어워즈 주최 측인 중앙일보가 지난 24일 '뮤지컬에는 왜 김수현 작가가 없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극본상 수상자 결정은 '차악'을 선택한 과정이었다고 쓴 것에 대해 "수상자로서 몹시 부끄럽고 당혹스럽다"면서 극본상 상패와 상금을 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심사위원들의 노고나 평가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며 "오히려 자격 없는 작가 스스로 물러나 공정하고 권위있는 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