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남편 살해후 자살한 어머니 방조혐의 아들 구속

평택지청, 존속살해방조 및 자살방조 혐의 적용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백억원대 자산가 남편 살해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수사를 벌인 결과 아버지 살해와 어머니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아들 35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4월16일 어머니가 친척 등을 시켜 가출한 아버지를 집으로 끌고 와 살해한뒤 자신은 자살하는 계획을 미리 알았지만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어머니의 계획을 전혀 몰랐다고 했지만 검찰조사 결과 아버지의 재산목록 등을 확인하고 상속재산을 컴퓨터 파일로 저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어머니와 함께 범행을 준비한 뒤 가담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건 당일에는 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을 못이긴 부인이 남편을 살해한 것이 아니라 부인이 남편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게되자 남편을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상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