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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근로자 작년 2천200명 사망

재해발생률 OECD 최상위권…고용부, 산업안전 주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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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9만8천645명이고 이 중 2천200명이 사망했다.

이는 하루평균 6명이 사망하고 270명이 부상한 것으로 사상자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고 고용부가 전했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17조6천억원에 달하고 이는 연봉 2천만원에 해당하는 신규 근로자를 88만명 정도 고용할 수 있는 돈이다.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는 파업 등으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의 100배가 넘는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산업 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에 안전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7월 4~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4회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안전보건 세미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내외 안전보건 기기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초등학생들의 안전 동요제, 안전문화 포스터 그리기 대회, 안전문화 백일장, 퀴즈대회도 열린다.

김인곤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장은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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