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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노사협상 사실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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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문제로 6개월 넘게 갈등을 빚어온 한진중공업 노사가 노사협상을 사실상 타결지었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랜 투쟁으로 조합원들의 생활이 피폐해졌고 죽음의 공장으로 변해가는 영도조선소를 방치할 수 없어 총파업 철회와 현장복귀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사측은 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열어 노조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노사협상을 타결짓는다는 방침입니다.

이로써 정리해고를 둘러싼 한진중공업 사태는 노조 총파업 190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노조 측은 총파업이 끝남에 따라 영도조선소 생활관에 머물던 노조원 모두 퇴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노조원들은 퇴거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늘 오후로 예정된 법원의 강제퇴거집행 때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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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쌍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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