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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비 그쳤지만 강풍 여전…26일 밤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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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륙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서해안에선 강한 바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인천 연결하겠습니다.

문준모 기자! (네, 인천 연안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하늘엔 아직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 세차게 몰아치던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해 오늘(26일) 밤까지는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의 경우 초속 6미터, 백령도는 초속 16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빠르게 북상하던 태풍 메아리가 지금은 고기압에 막혀 서해안 해상에서 다소 속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어선과 여객선들의 발은 여전히 묶인 상황이고, 인천과 서해5도를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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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여부는 내일 새벽 기상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내선 항공편도 오늘 하루 60여 편이 결항됐으나 오후 들어 모두 정상화했습니다.

내륙지방은 대부분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서해중부 전해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진 축대붕괴나 산사태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진행 : 최창용,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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