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산업간, 기업간 경기 양극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출산업과 내수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10% 내외의 증가율을 유지하는 반면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3% 내외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 출하 증가율이 내수 출하 증가율을 12%포인트 차로 크게 웃돌고 있어 내수시장 의존성이 높은 중소기업 경기가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제성장과 수출을 견인해온 정보통신 산업이 향후 내수와 외수 시장 모두의 수요 둔화해 직면할 가능성이 있고, 건설업은 시장구조적 문제로 불황에서 탈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내수시장 수요를 확충해 경제 내 취약부문의 경기 경착륙을 방지해야 한다며 수출 부문에서는 신흥시장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유럽시장에 대해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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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