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무장대원들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경찰서를 습격해 보안군 10명과 탈레반 대원 6명이 총격전 끝에 숨졌습니다.
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대원들은 파크툰쿠와주 주도 페샤와르의 한 경찰서에서 초병을 살해하고 장교들을 인질로 잡은 뒤 보안군과 교전을 벌여 3명은 자폭하고 나머지 3명은 사살됐다고 주 정부 간부가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경찰과 보안군도 10명이 숨졌으며 무장대원 가운데 적어도 1명은 여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 대변인은 이번 경찰서 공격을 자신들이 벌였다면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당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빈 라덴이 미군 특공대에 의해 사살된 뒤 탈레반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속적으로 보복 공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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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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