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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충청·영남 피해 속출…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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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부터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장맛비의 영향으로 2명이 실종되고 곳곳에서 농경지 침수와 교량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하루 경북 상주에서는 농사일을 하러 나간 85살 이모씨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충북 제천에선 물놀이를 하던 28살 신모씨가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충남지역에선 서천과 보령 연기 등에서 모두 478㏊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충북 보은군에서는 향교천이 일부 유실되고 진천읍 일대 비닐하우스 45채가 침수됐으며 곳곳에서 낙석과 토사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경북 울진군과 봉화군에서도 농경지 18.2㏊가 물에 잠기고 안동시의 주택 10채가 침수되는 등 경북 도내 8개 시·군에서 3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오는 27일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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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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