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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비축유 방출' 유가 급락…코스피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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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2,090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4.95포인트, 1.70% 오른 2,090.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매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간밤 그리스가 EU와 IMF 등과 긴축안에 합의하는 등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청신호가 나온 데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천147억원, 53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천44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와 전기가스, 운수창고, 증권주가 2%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항공·해운주가 급등하고 정유주는 하락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4.31%, 3.13% 올랐고, SK이노베이션과 GS는 4.36%, 3.22%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가 한국에서 허가를 받는다는 에프씨비투웰브과 알앤엘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세원셀론텍도 5.79%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9.04포인트, 1.95% 오른 473.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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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상승 마감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90원 오른 1,078.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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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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