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조사선이 사전 통보없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사활동을 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이 어제 미야기현 앞바다 3백30 킬로미터 지점을 항해한데 대해 "배타적경제수역 안에서 정부 동의 없이 해양조사를 한 것으로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일본 순시선이 현장 해역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에 경고했고, 외교 루트를 통해서도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해양조사선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방사성 물질의 오염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해양의 방사성 물질 모니터링 결과는 일본이 국제적으로 공표하고 있으며 외교적으로 먼저 일본과 의견을 나눠야했다"고 중국을 공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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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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