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북한과 관련된 사진을 놓고 두 달여만에 해석을 번복하는 등 정보를 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국정원이 그제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북한 민심이탈의 증거로 제시한 사진은 지난 4월 자신에게 보고했을 때는 단순히 상인 단속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 사진은 상인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 3, 4명이 길거리에 앉아 있고, 그 앞에 보안요원 3, 4명이 서 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국정원은 지난 4월 중동발 재스민 혁명 소식이 북한에 유입되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재스민 혁명 소식이 북한에 확산하고 있어 고위층이 부심하고 있다고 정반대로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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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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