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블레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에서 후계와 관련해 모종의 투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전 국장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하면 측근 인사들이 일단 협력해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확실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권력투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레어 전 국장은 "권력투쟁은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고 이런 투쟁에는 김정은도 포함될 것"이라며, "투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전 국장은 또, "김정일 위원장이 의심이 많고 조금 편집증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후계작업이 그리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권력세습 과정에서 걸림돌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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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