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년 동안 국립대 학생들이 낸 등록금 가운데 약 3조 원이 교직원 인건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확인 결과 전국 40개 국립대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성회 회계에서 급여 보조성 인건비로 모두 2조 8천 172억 원을 썼습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4천 308억 원, 부산대 2천 65억 원, 경북대 2천 1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과부는 기성회비에서 교직원의 급여 보조성 경비를 지급하는 관행에 대해 처음으로 제재를 가하기로 하고 최근 인건비 지급 비율이 특히 높은 서울대 등 14개 국·공립대에 내년도 예산 삭감 방침 등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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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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