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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모든 나라가 산림녹화 대열에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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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각종 환경위기와 자연재앙을 떨쳐내고 후대에게 풍요롭고 울창한 숲을 물려주기 위해 모든 나라가 세계 산림녹화의 대열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세계 산림의 해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의 녹화 성공을 넘어 세계의 산림을 푸르게 가꿔 나가고자 하는 세계 산림녹화의 비전을 선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산림은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사막화와 물 부족, 생물다양성의 감소 등 지구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범세계적인 산림녹화 사업을 벌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가뭄, 사막화,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자연재앙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우리의 치산녹화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중국과 몽골에서의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추진 등을 소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올해 안에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를 개최해 지구의 지속가능한 토지관리와 사막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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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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