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22일 어린이집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핸드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박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4월29일 오전 8시15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홍모(33.여)씨가 세워둔 승용차 문을 열고 핸드백을 훔친 뒤 핸드백 안에 있던 10만원권 수표와 신용카드 등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신용카드 등에 비밀번호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680만원 상당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내려다 주는 사이 박씨가 핸드백을 훔쳤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차를 비울 때는 꼭 문을 잠가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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