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이 경기도 안성에 이어 강원도 화천 지역에 새로 생깁니다.
통일부는 다음달 7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제2 하나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제 2하나원이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다음달 7일 착공될 것이라며, 내년 12월쯤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하나원은 경기도 안성 본원이 750명, 양주 분원이 25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탈북자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통일부는 제2 하나원이 완공되면 탈북자의 기초 정착교육은 물론, 이미 정착한 탈북자에 대한 재교육 시설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미 정착한 탈북자 가운데 교사나 의사 등 탈북 전에 전문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이 직업적 소양을 계속 활용하는데 필요한 재교육 프로그램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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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