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세포를 구성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주요기능을 그대로 보존한 최소 핵심구조를 밝혀냈습니다.
KAIST 조광현 교수팀은 오늘 세포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최소 핵심구조인 커널을 발견하고, 이 구조가 진화적으로 가장 먼저 형성된 네트워크의 뼈대구조임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커널에는 미국식품의약국이 승인한 약물 표적 단백질 등 진화적, 유전적으로 중요한 조절분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생명의 기원 연구나 신약 개발 등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인간세포 신호전달 네트워크는 약 2천여개의 단백질과 8천여 가지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는 더욱 복잡한 구조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시그널링'지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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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