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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반기문 총장에 연임 축하 전화

"성실·겸손한 자세 세계서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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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연임이 확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7분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반 총장의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세계 모든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고 전폭 지지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진국 정상들은 물론이고  개발도상국 정상들이 반 총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시해 매우 자랑스러웠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 총장은 "이 대통령과 국민 모두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는 생각에 감격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회원국 정상들에게 친서를 보내 반 총장의 연임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친서에서 "반 총장의 출신국 대통령으로서 반 총장의 재선을 적극 지지해 줘 감사하다"며 "한국도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의 이상과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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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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