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 요구에 대해 "해법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반값 등록금 해법을 찾고 있지만 고려요소가 많아 쉽게 해법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중남미와 남유럽, 일본 등은 정치적 포퓰리즘이 맞물려 선심성 재정지출을 확대하다가 재정 적자가 크게 늘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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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