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권시장은 그리스 정부가 임박한 의회 신임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불유예 사태를 면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지배하면서 급등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가 새로 구성한 내각이 의회의 승인을 얻게 되면 다음주초 예정된 추가 긴축계획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입증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거대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피해보상 등에 관한 타협안을 마련하고 조만간 이 지역에서 원유 채굴작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가 됐습니다.
전날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영국 FTSE 100 지수는 개장초부터 상승세를 보인 끝에 1.44% 오른 5,775.3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DAX 30 지수 역시 1.89% 오른 7,285.51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2.04%나 오른 3,877.07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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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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