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서 2명이 잇따라 바다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일 오후 2시30분께 광안대교 하판에서 이모(50)씨가 자신의 K5승용차를 몰고 남구 대연동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바다로 뛰어내렸다.
이씨는 고속보트를 타고 출동한 부산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사업에 실패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10분께 광안대교 상판에서 주모(40)씨가 1t 화물차를 몰고 해운대에서 남천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차에서 내려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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