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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개월만에 시의회 출석…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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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 시장이 6개월 만에 서울시 의회에 출석합니다. 서해 뱃길 사업과 무상급식 주민투표 등을 놓고 시의회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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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시장이 오늘(20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합니다.

지난해 12월 시의회 민주당 측이 무상급식 조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데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시의회 출석을 거부한 지 6개월만입니다.

오 시장은 본회의에서 보육과 노인 문제에 대한 협력을 촉구하고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서해 뱃길 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도 함께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측은 오 시장의 출석 거부에 따른 시정 공백 등에 대해 따져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논란이 된 서해 뱃길 사업과 무상급식 주민 투표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어제 감사원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직후여서 시의회,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의 격론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시작되는 시의회 정례회는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되며, 모두 158개 안건을 심사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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