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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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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낡은 집을 고쳐주는 온정의 손길이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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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설전문협회 회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두 팔 걷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남동구 도화동 산 60번지 외진 기슭.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듯한 슬레이트 지붕 아래 칠순의 노부부와 어린 손자 등 6명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고 망치질 소리가 요란해지면서 집은 금세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축 늘어진 거실 천정은 상판을 설치해 말끔하게 마무리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던 벽지도 환한 모습으로 갈기 시작합니다.

정화조를 묻어 수세식 변기도 새로 설치하고, 토사가 흘러내려 위태위태하던 집 뒤에는 붕괴 방지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가슴 졸이던 수해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박종균(71)/인천시 남구 도화동 : 고맙고 정말 이 불안감을 떨쳐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집을 고쳐줘서…]

인천시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은 해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5가구를 고쳤고, 올해도 30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입니다.

[임승수/전문건설협회 인천시지회장  : 소외 계층의 불우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는데서 저희는 큰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힘든 세상도 더는 외롭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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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청 중앙홀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사진전과 개성공단 물품 전시회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7개 단체와 개성공단에 입주한 16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경협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자전거 100대를 수리해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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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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