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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 "검찰 제도 부정" 수사권 조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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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은 "경찰의 주장은 검사의 지휘를 벗어나 통제받지 않는 수사권을 갖겠다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19일 7시간에 걸쳐 회의를 가진 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은 발표문을 통해 "현재의 논의는 수사 현실을 반영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국가 수사구조를 변경하는 논의로 왜곡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검사들은 또 "경찰의 주장은 역사적으로 인권보호를 위해 시작된 검찰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전근대적인 주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앙지검 평검사들은 이같은 회의 결과를 20일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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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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