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황금평 개발에 의욕적인 이유는 경제난 해결이라는 목적 이외에도 압록강 일대 섬들에 대한 영토권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중국 언론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남방인물주간은 최근호에서 지난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위화도와 황금평을 50년간 단둥시에 임대하기로 북·중이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황금평 공동개발 착공식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잡지는 황금평 공동개발은 홍콩의 신헝지 그룹 등 민영기업이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중국 정부가 80%를 보전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도 전했습니다.
북한이 황금평 공동개발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산당 중앙당교 장롄구이 교수를 인용해, 국제사회 제재에서 벗어나 경제적,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려는 목적 외에도 향후 발생할지 모를 중국과의 영토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포석도 깔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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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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