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위한 조율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가급적 빨리 회담을 열자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조율에 신중을 기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의제를 놓고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등록금 인하 방안과 한미 FTA 등 현안마다 대립하고 있어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고려해 청와대가 30일 또는 다음달 1일 회담을 여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민주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 대통령이 손 대표와의 회담 날짜를 정하기도 전에 여야 의원들을 22일과 23일 청와대에 초청하기로 한 것도 "야당 대표에 대한 결례"라며 문제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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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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