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는 그리스 구제금융 여파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2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어제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가 한주간 1.06%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20%, 코스닥지수가 2.73% 내린 것을 감안하면 시장에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662개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을 낸 펀드는 34개에 불과했고, 309개 펀드가 시장수익률 대비 낮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 주식펀드가 마이너스 0.94%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자동차 업종이 반등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등 편입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가 눈에 띄는 수익을 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미국발 이중침체 우려와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국내 주식펀드보다 소폭 낮은 마이너스 1.72%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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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