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고농도 오염수를 대량 정화하는 장치가 처음으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저녁 8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최대 10만분의 1까지 줄여주는 정화장치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장치의 가동으로 하루 천2백톤의 오염수를 정화해 다시 원자로 냉각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하루 5백톤씩 발생하는 오염수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또 다음달 중순까지 원자로의 온도를 100도 밑으로 안정적으로 낮추는 이른바 '안정냉각'이 가능하게 됐고, 당초 일정대로 내년 1월까지는 원자로를 이른바 '냉온정지 상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언론은 그러나 여전히 정화장치 가동에 문제가 있고, 장마나 태풍에 대한 대비도 충분한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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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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