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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납입금 수십억 빼돌린 상조업체 대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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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객이 납입한 돈 94억원을 건설업체에 빌려주고 개인용도로 쓴 상조회사 대표 52살 한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씨는 지난 2009년부터 1년 동안 고객납입금 84억원을 건설업자들에게 빌려주고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10억원을 아들 여행비 같은 개인용도로 써 모두 94억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회사 경영진이 모두 한씨의 가족들이어서 회삿돈을 쓸 때 감시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한씨에게 건설업자들을 소개시켜주고 그 댓가로 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42살 최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다른 대부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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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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