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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언제 맑아지나? 전현직 4명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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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 전현직 직원이 네명째 체포됐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모두 부산저축은행 비리 관련입니다. 국세청 맑아졌나 했더니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부산지방 국세청 현직 직원 이모씨 등 3명이 전직 직원인 세무사 김모씨로부터

2억여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부산 저축은행 측의 부탁을 받은 김씨가 세무 조사 강도를 완화해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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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직원인 이씨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겁니다.

검찰은 그제와 어제 이틀동안 이들 네 명을 모두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근 공직사회 사정 바람과 맞물려서 국세청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저축은행의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인천지역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5월 당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었던 김 사장으로부터 개발사업과 관련한 문의전화를 받았던 한나라당 박모 의원은 서면질의 형태로 조사한다는 것이 검찰의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부산저축은행측으로부터 금감원의 검사 수위를 낮춰 달라는 청탁을 받고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오늘 기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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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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