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추징금 32억여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받은 금품의 액수가 크고 공무원과 금융권 등 인맥을 동원해 청탁 행위에 나선 죄질이 중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천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 대표의 청탁을 받고 계열사의 워크아웃 조기 종료를 도와주는 등의 대가로 모두 47억여원 어치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