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와 까스명수 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약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어제 개최한 제1차 중앙약사심의 소위원회 결과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가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에 참석한 16개 시도 약사회장들은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에 대한 정부의 의지 부족, 일방적인 44개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분류 등을 집중 성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행위는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떤 형태의 의약외품 분류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하고 대한약사회장에게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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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