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직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업체 관계자로부터 식사 등 향응을 제공받았다가 총리실에 적발됐습니다.
총리실은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하천협회 주최의 연찬회에, 국토부 직원들이 참석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저녁식사와 술값 등을 제공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국토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행사에 참여한 직원 40여 명 가운데 20여 명이 수자원공사와 용역업체 직원들로부터 식사 접대 등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개인별로 식사비용을 사후정산해 업체측에 송금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의를 빚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와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토부 직원들이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거나 호텔 방값까지 제공받았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