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5천명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상승률보다 높아 청년층 구직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가 2,466만 1천명으로 지난해 5월 대비 35만 5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일자리 성격이 강한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행정에서 3만 7천명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에서 39만 2천명 증가했습니다.
5월 고용률은 60.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4만 1천명, 2.9%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제조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경기에 민감한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는 7만 5천명, 1.3% 줄었고 건설업도 2만 7천명, 1.5% 감소했습니다.
5월 실업자는 81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6천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5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4.5%, 3월 4.3%, 4월 3.7%에 이어 하락세는 이어갔습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 실업률도 7.3%로, 3월 9.5%, 4월 8.7%에 이어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6.4% 에 비해서는 0.9% 포인트 높아져 청년층 구직난은 여전함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