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중국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 대포통장 모집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로 37살 A씨등 8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3월까지 국내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신용등급이 낮은 내국인에게 통장 거래실적을 부풀려 신용등급을 올려 주겠다며 통장사본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보된 통장들은 국내에 들어와 있던 중국인과 대만인 인출책에게 넘겨져 보이스피싱에 이용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국인 140명에게서 보이스피싱으로 20억원을 뜯어내기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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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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