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 문제와 저축은행 문제, 통신비 인하 방안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통위가 지난 2일 발표한 이동통신 요금 부담 경감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면서 방통위가 이동통신사들의 입장만 대변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은 저소득층에 대한 통신요금 감면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선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어제(13일) 대통령이 신중한 대책마련을 주문 한 것은 이 정부가 반값등록금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다는 걸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민주당이 등록금 문제 해법에는 관심이 없고 정쟁 꺼리로만 삼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정무위원회에서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투자 뒷 배경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권 실세들이 있을 것이란 의구심이 든다며 금융감독 당국에 조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