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남도의 해수욕장도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편의시설이 한층 좋아지고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십리로 펼쳐진 백사장과 다도해의 풍광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입니다.
드넓은 모래사장으로 밀려드는 파도와 쏟아지는 햇살은 이미 한여름 못지 않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최근 4차선 도로가 새로 뚫리고 다시마와 미역을 주제로 한 스파와 숙박시설도 들어섰습니다.
[정세영/광주시 봉선동 :바닷가에 오니까, 답답한 도시에 있다가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고요. 애들하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너무 좋습니다.]
지난 10일 완도 명사십리를 시작으로 슬로시티 신한 증도 우전해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진도 가계 등 전남도내 60여곳의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엽니다.
다채로운 바다체험 프로그램과 게르마늄이 함유된 청정바다는 명품 해변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피서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캠핑장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이개호/전남도 행정부지사: 도내 해변을 찾았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보, 친절한 상가, 안전한 해변, 이런 점에 주안을 두고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가겠습니다.]
교통과 편의시설이 한층 좋아진 전남의 청정해변이 올해도 피서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