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동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의 미국 대사관에 동시 폭탄 테러 공격을 가했던 알-카에다의 지도자가 사살됐다고 케냐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케냐 언론들은 소말리아 보안군이 지난 7일 사살한 알-카에다 조직원 두 명 가운데 한명이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미국 대사관에 동시 폭탄 테러 공격을 지휘해 FBI의 수배를 받아오던 케냐인 파줄 압둘라 모하메드라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과도정부 관계자는 DNA 테스트로 파줄의 사망을 확인했다면서 케냐 경찰도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를 순방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파줄의 사망이 알-카에다와 추종세력, 그리고 이들의 동아프리카 활동에 중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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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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