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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사채업자 협박에 시달려…채무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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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불법 자가용 영업을 하는 콜기사에게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은 혐의로 30살 김 모 씨 등 폭력조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채업자 32살 신 모 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자가용 영업을 하는 콜기사와 신용불량자 30여 명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협박해 높은 이자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에게 돈을 빌린 콜기사 가운데 8천만 원을 빌린 채무자는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6천만 원을 빌린 또다른 채무자도 차량을 빼앗기는 등 괴롭힘을 당하다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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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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