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는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노동에 종사하는 어린이가 전세계적으로 1억천5백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ILO는 보고서를 통해 노동을 하는 18세 미만 어린이 2억천5백만 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탄광과 금속공장, 농장, 신발공장 등에서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돼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지역 어린이들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LO는 "아동 노동은 성인보다 인건비가 싸고 고분고분하며 훈련시키기 쉽다는 이유로 고용자들의 수요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ILO 통계에 따르면 위험 노동에 종사하는 5세에서 17세 사이 아동 전체의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15세에서 17세 청소년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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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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