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안천이 정말 깨끗해 보이는데 수질개선 비결이 뭔가요?
<기자>
네, 비결은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입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망가진 수질은 그에 상응하는 인간의 노력이 있어야만 제모습을 다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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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시죠.
개발이 본격화하기 전인 1970년대만 해도 경안천은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그땐 좋았죠. 멱감고 물고기를 손으로 잡고, 물고기 잡아서 천렵도 하고. 경안천변 모래사장이 상당히 반짝반짝 아주 깨끗할 때였거든요.]
하지만 경안천 상류지역인 용인지역의 개발이 본격화하고 축산농가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악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이 5급수 수준인 L당 8mg 수준을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들어 하수처리 시설이 강화되고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계속되면서 수질은 2급수 수준인 L당 2.3mg으로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이월령/광주시 해덕동 : 이제는 사람이 이용하고 가꾸고 사랑하면서 자연을 지켜나가는,앞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하천을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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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