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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선로전환기 장애규명 조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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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선로전환기에 각종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민간조사단을 구성해 안전성 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운대 이기서 교수를 단장으로 유압, 기계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다음 달 중순까지 선로전환기 정비 방안의 적정성과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은 오늘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밝히고, "2단계 선로전환기가 유압식으로 작동하다 보니 공기가 차서 압력이 약해지거나 궤도와 선로전환기에 이물질이 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이사장은 "현재 오스트리아의 선로전환기 제작사 기술진이 보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SBS가 보도한 KTX 열차와 선로전환기 충돌 사고에 대해선 "겨울에 얼음이 얼어 열차 하부에 붙으면서 전환기와 부딪쳐 전환기 뚜껑이 날아가기도 했다"며 "이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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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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