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때아닌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지금까지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미 보건당국은 최근 4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테네시와 메릴랜드, 위스콘신 등에서 노인 7명이 무더위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의 뉴어크에서는 어제, 최고기온 38.3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워싱턴 D.C와 볼티모어도 기온이 38도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오클라호마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4차례나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자 북동부의 일부 주에서는 공립학교에서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테네시주에서 한 공연의 관객 50여 명이 일사병 증세를 보이는 등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당국은 이 같은 불볕더위가 앞으로도 6에서 10일간 미국 전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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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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